동방비상천 신 캐릭터 소개 - 히나나이 텐시

이쿠와 함께 비상천에서 새로나온 캐릭터.
비상천의 보스를 맡고 있다.
역시나 비상천에 대한 네타가 있으므로 숨김글 처리를...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을 알게 되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이글루는 처음 써봐서 그런지 아직 적응이 잘 안되네요. (정확히 말하면 블로그질을 처음 하는 중이지만;;)

-히나나이 텐시- (클릭)


















비상비비상천의 아가씨 (非想非非想天の娘)
이름 : 히나나이 텐시 (比那名居 天子)
종족 : 천인
능력 : 대지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사는곳 : 천계
동방비상천 테마곡 : 幼心地の有頂天 (동심의 땅 유정천)
기상효과 : 극광<오로라>(極光)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정도의 날씨" :  날씨 효과중 하나를 무작위로 적용.
               비상천(緋想天)  : 시나리오, '전인류의 비상천' 전용. 효과는 없음.


이번 동방비상천의 사건을 만들어준 아가씨.
간단한 이유로 '놀아보려고' 하쿠레이 신사에만 지진을 일으켜서 무너뜨린 엄청난 강심장.
솔직히 텐시의 성격이나 사건의 이유 같은건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이므로 나중에 짧게 다루기로 하고,
우선 배경 소개부터 시작하자.

지진을 맡고 있는 천인 오오무라 노카미는 자주 일어나는 지진을 다 막지 못하고, 결국 환상향 내의 지진은 오오무라 노카미를 따르던 나이 일족이 맡게 되었다. 나이 일족은 지상의 신관 이었으나 죽은뒤 나이노카미라 불리우며 결국 신령으로 취급받고 산속의 큰두꺼비의 연못에 있는 작은사당에 모셔지게 된다.
그것과 동시에 덤(?)으로 나이노카미를 따르고 요석을 지키던 히나나이 가문도 함께 천인으로 격상되었다.
이때 천인이 되면서 히나나이 치코(比那名居 地子)는 히나나이 텐시(比那名居 天子)로 이름을 개명하게 된다.
어린나이에 천인이 된 후로 천계에서 풍족하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한 탓에 엄청난 응석쟁이로 자랐으며, 지상에 살았었기 때문에 속세를 그리워 한다.
현재는 전형적인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로 자신의 노력으로 천인이 된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천인들로 부터 불량천인 이라 불리고 있다.
능력인 대지를 다루는 능력은 히나나이 가문 대대로 내려져 오는 능력이며, 이것으로 대지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또한 요석을 꽂거나 뽑는것도 히나나이 일족만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천인의아가씨(天) 이면서 땅의 신령(地)이며, 마음은 인간(人)인 천지인이 융합되어 있는 캐릭터.


이번 사건의 이유.
사실 이번에 사람들의 기질을 모아서 대지진을 일으키려 한 이유는 결국 심심해서이다.
지상에서 요괴들이 일으키는 사건을 해결하는 레이무를 보고 사건 해결하는게 재밌겠다 싶어서 시작한 일.
처음에는 기질을 모으면서 일부를 흩트려서 기상이변이 일어나게 만들었었지만, 레이무가 이것만으로는 너무 반응이 없자 하쿠레이 신사를 무너뜨린다. (한마디로 레이무가 진작 움직였으면 신사도 안무너지고 게임끝 해피엔딩 감사였단 소리...)
원래 대지진은 그냥 레이무를 끌어들이는 원인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그 동안 모인 기질과 스이카(모이는것과 흩어지는것을 다루는 능력) 덕분에 환상향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만한 사건이 될 뻔 했다.
사실 대지를 다루는 능력만 있을 뿐, 기질을 다루는 것은 천계의 비보 비상의 검(緋想の劍)을 몰래 빌려(...) 나와서 가능한 일.

결국 레이무에게 진 다음에 신사를 새로 짓게 하고(천녀들에게...;;), 지진을 막을 수 있게 요석을 신사에 묻으라고 하는데
사실 이 사건은 단순히 심심해서 탄막놀이를 하려던 것도 있지만, 하쿠레이 신사를 이용해서 자신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통로를 만들어 두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천인은 함부로 지상에 올 수가 없다)
하지만 환상향내의 일을 모르는것이 없는 유카리가 이것을 아니꼽게 생각해서 천녀들이 지어준 신사를 다시 부숴버린다.
그리고 이번엔 애초에 땅에 있는 존재인 스이카가 다시 신사를 지어주게 된다.

텐시 스토리 모드를 하면 알 수 있는 것이지만, 사실 불량 천인이라 해도 천인 그 본래의 힘은 매우 강하다.
사건을 일으킨 후에 자신을 막으러 오는 자들과 탄막 놀이를 하고 싶었던 것이기에 적당히 했던것.
결과적으로 레이무 까지 이기면서 신작에서 레이무를 공식적으로 이긴 또 다른 한명이 되었다(첫번째는 스이카)



유카리가 아니꼽게 본다는 것을 추가 설명하자면...
유카리는 천인들의 그 풍족하면서 유유자적한 생활과 지상의 것들을 밑으로 보는 시선을 곱지 않게 봤던 데다가, 그 천인중에서도 초딩같은애가 지상으로 내려오려 하니까 상당히 심기가 좋지 않았던 듯. 게다가 텐시에게 흙냄새나는 요괴라는 말까지 듣고 난 뒤에는 언제나 흥흥~♪ 하던 방관자 적인 태도를 버리고 상당히 적극적인 적의를 나타낸다.
한마디로 텐시는 유카리에게 완전히 찍혀 버렸다고나 할까...

(6/4 추가)
유카리가 텐시를 싫어하는(싫어 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를 안적어 놨군요.
전작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유카리는 환상향을 매우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하쿠레이 대결계를 만드는데도 영향을 끼쳤고, 레밀리아가 함부로 인간을 죽이지 못하게 한 요괴로 추측되기도 하죠.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나와있지 않지만 유카리는 환상향을 자신의 분신 또는 자식 정도로 소중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심심하다는 이유 만으로 환상향을 궤멸 시킬 뻔 한 텐시가 곱게 보일리가 없죠.
(이런 중요한 부분을 잊고 비상천 게임 내에서만 생각하면서 글을 썼었군요.)


머리에 복숭아를 달고 다녀서 이것이 개그의 소재로 쓰이는 듯.
또 天子를 텐코라고 읽을수도 있기때문에 이름 갖고 장난 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개그캐릭으로 이쿠를 능가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무개념, 초딩, 불량천인, DQN(일본에서 쓰이는 무개념이란 뜻과 비슷한 단어) 등등 안좋은 쪽으로만 불려지고 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별로 싫어지지 않는 캐릭터.
가정교육이 잘 안되었던 것일뿐. 철부지라고 할 수는 있어도, 무개념은 아닌것 같다.


추가. 비상비비상천(非想非非想天) 이란?
<불교> 사공처(四空處)의 하나. 삼계(三界)의 여러 하늘 가운데 가장 높은 하늘로, 여기에 태어나는 사람은 번뇌를 떠났으므로 비상(非想)이라 하지만, 완전히 떠나지는 못했으므로 비비상(非非想)이라고도 이른다.
-네이버 사전-
붙여 써서 몰랐는데, 비상 비비상 천 으로 보는 거였군요.
텐시를 가리키는데 딱 적합한 단어로 보이네요.
동방비상천(東方緋想天)의 비상천은 이 단어의 같은 발음 다른 뜻으로 쓰인것 같군요.

by 매직군 | 2008/06/03 19:21 | 동방비상천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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